전세계 무료 모바일 게임 순위 1위이던 플래피버드가 돌연 앱순위에서 사라져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플래피 버드(Flappy Bird)의 1인 개발자 응우엔 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과대 평가됐다"라는 소감을 남긴 뒤 게임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지난해 5월 플래피 버드는 앱스토어에 등장한 뒤 올해 들어 갑작스럽게 인기를 타기 시작하며 주목받았다.
플래피 버드는 단순 탭만으로 장애물을 피하는 게임으로 극악의 난이도 때문에 유저들에게 도전 의욕을 불태우는 게임이었다.
기존에 다운받았던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플래피버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앱스토어 삭제로 인해 플래피버드를 새로 다운로드 받을 수는 없다.
이같은 앱삭제에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 게임은 비슷한 게임인 '피오 피오'와의 표절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또한 슈퍼 마리오와의 유사성도 지적됐던 적이 있다.
네티즌들은 "플래피버드 세계 1위 게임 난 해보지도 못했는데 젠장!", "플래피버드 세계 1위 게임 앱스토어에서 사라진 것 몰랐다", "플래피버드 세계 1위 게임 표절 논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플래피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