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시크릿 전효성 여고생 귀신 역할 완벽 소화 "교복도 잘 어울려"

입력 2014-02-10 13:38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처용'에서 귀신 여고생 역으로 데뷔해 화제다.

전효성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CN 2월 9일 오늘 밤 11시. 처용 첫방송. 여고생 귀신 나영이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서 전효성은 여고생 귀신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처용'은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액션 호러 스릴러물이다.

전효성은 죽어서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강력팀 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을 맡았다.

전효성은 처용에서 등장부터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귀신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처용'이 데뷔작인 첫 정극연기이지만 전효성은 꽤 안정적이고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처용 전효성 여고생 귀신 발랄하고 귀여웠다!", "처용 전효성 앞으로도 기대된다", "처용 전효성 연기 잘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처용은 OCN에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전효성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