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인물관계도, 경호원 박유천의 조력자는? '관심집중'

입력 2014-02-09 13:08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 골든썸픽쳐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 멜로드라마다. 최근 드라마 주인공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인물관계도는 SBS 미디어렙인 미디어 크리에이트가 제작한 잡지 ‘CRE@M’의 최신호에 실린 내용으로, 주인공인 태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의 박유천과 대통령 이동휘 역 손현주의 관계를 중심으로 정리되었다.

이어 경호실 법무팀의 이차영 역 소이현과 함봉수 역 장현성은 조력자라는 관계로 형성 되었으며, 특히 윤보원 역 박하선과는 러브라인이 생성된다는 하트표시가 눈에 띈다. 여기에다 민정수석 역 최용민과 청와대 비서실장 신규진 역의 윤제문 뿐만 아니라 킬러인 안경남 역 데이빗 노가 공개됐다.

SBS 관계자는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된 덕분에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그리고 그동안 SBS가 수목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지켜왔는데, 이 드라마로 그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 확신한다. 본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드라마 시작 전에 인물관계도가 공개되니 본방송이 더 기대된다" "'쓰리데이즈'가 시작되면 수목극을 평정해서 '싹' 쓰리데이즈가 될 것 같다" "'별그대'끝나면 '쓰리데이즈'도 이어서 보자"라며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명품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으며, 배우 박유천과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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