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진짜사나이' 내레이션 고정, 끝까지 책임진다

입력 2014-02-09 17:51
배우 김민정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의 내레이션을 고정으로 맡는다.



김민정은 지난 '백골부대'편을 통해 특유의 생동감과 톡톡 튀는 내레이션으로 '진짜 사나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9일 방송되는 번개부대 마지막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진짜 사나이'의 목소리를 끝까지 책임지기로 결정된 것.

김민정은 '진짜 사나이'에 새롭게 합류하게 될 배우 천정명과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춰본 바 있어, 앞으로의 내레이션이 더 기대될 전망이다. 앞서 MBC 측은 "'진짜 사나이'의 배우 장혁, 배우 류수영, 가수 손진영이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하차하고 가수 케이윌, 배우 박건형, 천정명, 헨리(슈퍼주니어M)가 합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배우 김민정의 목소리로 함께하는 '진짜 사나이'의 '번개부대' 마지막 편은 오는 9일 오후 6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사진=영화 '밤의 여왕' 스틸컷)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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