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 발각에 당황 '화들짝'

입력 2014-02-09 10:06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박지선이 항문 연고가 발각돼 당황했다.



8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화학제품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여성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여성 멤버들은 각자 가져온 짐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각종 천연비누를 가져와 멤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지선의 짐을 살펴보던 김지민은 "이건 봐주자. 꼭 발라야겠다"고 얘기했고, 옆에서 박소영은 "꺼내지마요"라고 다급하게 제지했다.

박지선의 짐에서 발견 된 것은 항문 연고였다. 당황한 박지선은 가방에 얼굴을 파묻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얼굴이 새빨개진 박지선은 "이건 바르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따끔따끔 간질간질 할 거야"라고 말했고, 박지선은 결국 "나 여기서 연고 바를 거야"라며 제작진은 협박해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 정말 당황스러웠을 듯" "인간의 조건 박지선 귀여워" "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 모른 척 해주지" "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 언니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인간의 조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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