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 은밀한 기쁨으로 5년만에 연극 무대 복귀 '기대UP’

입력 2014-02-08 20:42


배우 추상미가 연극 '은밀한 기쁨'으로 복귀를 알렸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데이빗 해어(David Hare)의 대표작인 연극 '은밀한 기쁨'이 국내 최초로 개막했다.

추상미는 '은밀한 기쁨'을 통해 5년 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으며 극중 이사벨 역을 맡았다. 또 이사벨과 소박한 삶을 꿈꾸는 약혼자 어윈 역은 이명행이 맡았다.

추상미의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상미 은밀한 기쁨, 꼭 보러 가야겠다", "추상미 은밀한 기쁨, 왜 방송에는 안나오지?", "추상미 은밀한 기쁨, 방송에는 언제쯤?", "추상미 은밀한 기쁨으로 다시 연기 시작하는구나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은밀한 기쁨'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가치관 충돌과 그 안에서 갈등하며 흔들리다 파멸에 이르는 인물들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은밀한 기쁨'은 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공연된다.(사진='은밀한 기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