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표창원, 카리스마 보이며 유재석에게 호통..눈길!

입력 2014-02-08 19:33


무한도전에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이자 전 경찰대 교수인 표창원이 출연해 카리스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미궁 속에 빠진 범죄 사건을 일곱 명의 탐정이 진실을 찾아나서는 탐정 특집이 펼쳐졌다.

‘무도 탐정 사무소’ 편이 전파를 타며 표창원 전 교수는 멤버들의 '탐정아카데미' 수업을 맡아 탐정에 대한 다섯 가지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표창원 전 교수는 강의실에 갑자기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의 옷차림을 맞춰보라고 멤버들에게 테스트를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사람의 겉옷만 맞췄을 뿐 안경을 썼는 지 벗었는 지 등의 디테일한 부분들은 헷갈려 했다.

이에 표창원은 헷갈리는 이유를 설명하며 유재석에게 "네가 안경을 쓴 걸 확실히 봤냐. 네 말 한마디로 저 사람에게 누명을 씌울 수도 있다"며 호통을 쳤다.

유재석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정준하는 "오랜만에 유재석에게 화내는 사람 봤다"며 웃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표창원 프로파일러 출연,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무한도전 표창원 전 교수 출연, 김태호 PD 섭외 잘했네요!” “무한도전 표창원 역시 프로파일러는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