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 화제 'SNS 통해 빠르게 확산' 알고보니....

입력 2014-02-07 18:08
수정 2014-02-07 18:13


긴급재난문자가 화제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긴급재난문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오후 소방방재청은 "동해남부, 남해동부 전지역 풍랑경보, 언선은 출항을 금지하고 출 어선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재난 대비를 위해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문자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에 7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에 최고 2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눈은 오는 10일 오전까지 계속되며 많게는 최고 80c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까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