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의 신들린 무당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만신'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다.
오는 3월 6일 개봉하는 영화 '만신'은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 분)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류현경 분),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 분)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시대사적 통찰과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한판 굿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이에 아역배우 김새론이 무녀 김금화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멘터리 영화 '만신'에서 연기 변신에 나섰다.
김새론은 최근 공개된 '만신' 예고 영상에서 하나로 질끈 묶은 머리와 혼란스러운 눈빛 등 어린 나이라고 보기 힘든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겠다"라고 무덤덤하게 말하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지 않고 혼자 만의 생각에 잠겨 있는 등 남다른 김금화의 어린 시절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김금화는 경기도 지역 최고의 무녀로 알려진 인물이다.
한편 영화 '만신'의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만신 김금화, 대박이다 명품 배우들 연기 기대할게요", "만신 김금화, 아역배우 김새론 연기 궁금하다", "만신, 3인 1역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 "만신, 굿의 천재 김금화? 난 처음 들어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화 '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