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 예뻐지는 나눔...'리얼 굿 박스'에 신개념 기부

입력 2014-02-07 15:31
스킨케어 브랜드 지베르니가 '리얼 굿 박스'와 함께 예뻐지는 나눔 실천을 한다.



리얼 굿 박스는 복지기관 나눔브릿지와 화장품 신문 뷰티누리가 공동 기획한 뷰티박스이다. 화장품기업이 기증한 뷰티 제품을 온라인 바자회 형태의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나눔이 필요한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기존 미니어처 견본품으로 구성된 섭스크립션 커머스의 뷰티박스와는 달리, 소비자는 화장품 정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가 저절로 기부되는 ‘착한 소비’를 하고, 화장품 기업은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다.

지베르니는 건강하고 생기나는 얼굴 빛을 위한 헬스&뷰티숍 Hot 뷰티 아이템만을 담아 리얼 굿 박스를 구성하였으며, 리얼 굿 박스 홈페이지에서 300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지베르니와 아크웰의 베스트 제품인 지베르니 씨씨 콤보크림 올인원 케어,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 스윗 위시 센스티브 브러쉬 볼륨 마스카라, 스윗 위시 슈퍼 딥브라운 아이라이너 4품목을 정상가의 75% 할인된 가격인 2만1250원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하고 있는 홍현주(가명) 어린이에게 기부된다. 홍현주 어린이는 희귀질환 코스텔로 증후군을 앓고 있다.

지베르니 관계자는 "리얼 굿 박스가 성황리에 판매돼 홍현주 어린이가 건강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지원을 할 것이며, 리얼 굿 박스를 통해 나눔 실천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성장과 함께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