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통', 3만명 선착순 할인...'배달통계 올림픽'도 해?

입력 2014-02-07 15:06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배달음식을 주문 할 수 있는 배달어플 '배달통'이 모바일 결제 할인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3월 9일까지 진행되는 배달통의 이번 이벤트는 배달통 앱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배달음식을 주문 할 때 모바일 결제화면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구분 없이 모바일결제 첫 주문고객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2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또한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배달통계(鷄)올림픽’을 13일까지 진행한다. 모바일결제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BHC치킨상품권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기프티통을 증정한다. 당첨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림픽 참가상을 마련해 이 기간 동안 신규가입 및 모바일결제로 주문한 고객 10명에게 기프티통 1만원을 증정한다.

위치기반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통’은 원하는 지역의 배달 매장을 찾아주고, 현금이 없어도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추천어플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배달통은 배달어플 최초로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행해 전화주문 없이 신용카드와 휴대폰으로 주문 및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며, 모바일결제가 가능한 배달업체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배달통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가 없다. 일부 다른 배달어플의 경우 콜센터 직원을 통해 주문하지만 배달통은 고객 주문시 바로 배달음식점에서 확인하고 배달을 준비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배달이 가능하다.

배달통 관계자는 "현재 배달통은 전국 17만 개의 배달 업체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배달이 가능한 모든 곳에 모바일결제가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대폭 확대 보강할 계획이며 v5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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