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별그대 OST 참여,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진짜 제목 아니다

입력 2014-02-07 16:52


가수 성시경이 '너의 모든 순간'으로 별그대 OST에 참여해 화제다.

지난 6일 '별에서 온 그대' 15회 말미에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깜짝 키스신이 공개됐다.

이 장면에서 배경 음악으로 성시경의‘너의 모든 순간’이 흘러나왔다. 방송 직후 성시경이 부른 별그대 OST는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이란 키워드로 검석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날 나온 가사는 '니가 숨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니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 나는 있잖아'로, 아주 짧은 가사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성시경 별그대 OST 참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시경 별그대 OST 참여,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너무 좋다", "성시경 별그대 OST 참여,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린다", "성시경 별그대 OST 참여, 린, 효린, 허각에 이어 성시경까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성시경의 OST 제목이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으로 통하고 있지만 제목은 '너의 모든 순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별에서 온 그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온라인 상에 떠도는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은 제목이 아니며 원제목은 '너의 모든 순간'이다"고 설명하며 "성시경이 부른 ‘별그대’ OST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