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호텔'은 어떤 영화?··'엉클 분미' 거장의 충격스토리 눈길

입력 2014-02-07 13:54
수정 2014-02-07 14:16


개봉을 앞 둔 영화 '메콩호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13일 국내에 개봉하는 '메콩호텔'은 제63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엉클 분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태국의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신작이다.

'메콩 호텔'은 귀신들이 떠돌고 있는 메콩강에 살고 있는 딸과 전설 속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인간의 내장을 먹으며 살아가는 귀신 폽이 되어버린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특유의 독특한 영상미와 실험정신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65회 칸국제영화제와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메콩호텔' 개봉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콩호텔, 스토리 기발한데", "메콩호텔, 예솔영화라 개봉 안할 줄 알았는데", "메콩호텔, 좋은 영화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급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