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오늘같은눈물이', 도민준 보고싶잖아... '어떻게 참아'

입력 2014-02-07 13:32
허각이 부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오늘 같은 눈물이'가 화제다.



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병원에 입원한 천송이(전지현)를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에게 이마 키스를 하는 엔딩 장면에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가 입혀져 눈길을 끌었다.

도민준과 천송이의 애틋한 사랑에 허각의 감성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차별화된 편곡, 호소력 있고 깊은 감정이 묻어나는 보이스에 도민준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더해진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 직후 2시간 만에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 사이트 차트를 석권함은 물론, 6일 오전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 뮤직 지니 올레 뮤직 소리바다등 8개 차트를 올킬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드라마에 들어가니 더 좋더라" "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노래 진짜 좋다! 천송이 도민준 빨리 애정모드 돌입" "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어찌나 애절한지... 슬펐어" "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노래 좋다 무한 반복하게 되네" "허각 '오늘 같은 눈물이' 명곡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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