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데님 팬츠 선택법, ‘핏’이 관건! “제깅스부터 부츠컷까지”

입력 2014-02-07 10:38


데님 팬츠는 스타일리시한 여성이라면 여러 개 갖고 있을 법한 패션 필수품이다. 이때 자신의 체형에 맞는 핏의 데님 팬츠를 선택하면 더욱 완벽하게 데님 패션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제깅스부터 부츠컷까지 여성의 보디라인을 아름다워 보이게 만들어주는 데님 팬츠 선택법을 소개한다.



▲ 제깅스 vs 스키니, “달라붙는다고 똑 같은 디자인이 아니다!”

몸매에 자신있는 여성은 다리 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제깅스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트루릴리전의 제깅스는 엘라스틴이 다수 함유돼 있어 뛰어난 신축성을 자랑한다. 특히 제깅스 뒤 포켓 부분의 미니멀한 홀슈 스티치가 엉덩이를 더욱 슬림해 보이게 만들어 준다.

밑단이 제깅스보다 넓은 일반 스키니 진은 지나치게 말랐거나 다리가 휜 체형의 여성에게 추천한다. 빈티지한 핸드 워싱이 돋보이는 쉐넌 인디고 스키니 진은 가로로 들어간 워싱이 하체를 부각시켜 마른 허벅지를 커버하기에 좋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이 다양한 스타일에 자유자재로 매치가 용이해 실용성까지 뛰어나다.



▲ 통통하다면 ‘슬림 스트레이트’를 키가 작다면 ‘부츠컷’을 선택하라!

스키니 진 입기가 망설여지는 통통한 체형의 여성은 슬림 스트레이트 핏 데님 팬츠가 제격이다. 스트레이트 핏 데님은 여유가 있으면서도 타이트함을 잃지 않아 몸매 라인을 잡아준다. 특히 슬림하게 일자로 똑 떨어지는 트루릴리전의 코라 테인티드 틴 슬림 스트레이트 진은 다리를 날씬하면서도 길어보이게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이다.

무릎 아래로 살짝 바지통이 넓어지는 부츠컷 진은 키가 작은 여성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인디고 워싱이 멋스러운 베키 미드나잇 포그 부츠컷 진은 과하지 않게 퍼지는 디자인이 모던한 느낌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종아리에 콤플랙스가 있는 여성도 자연스럽게 종아리를 커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루릴리전 관계자는 “데님 팬츠 구입 시 핏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며 “모든 체형의 여성에게 어울리는 제깅스의 경우 착용감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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