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 '별에서 온 그대'가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5회 시청률은 25.9%(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4회 방송분(25.7%) 보다 0.2%P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와 이휘경(박해진)의 약혼설 기사에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장영목(김창완)에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고 뿐만 아니라 천송이와 이휘경의 신혼을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결국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키스하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도민준은 유석(오상진)과 박형사(김희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를 몰랐던 이재경(신성록)은 도민준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 시청률은 7.3%를, KBS2 드라마 '감격시대'는 8.9%를 나타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나날이 상승하는구나"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어제 김수현 정말 멋있었다"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유인나가 안됐더라"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 30%도 돌파도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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