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집안, 이대 출신 어머니+대기업 임원 아버지 '눈길'

입력 2014-02-07 09:53
수정 2014-02-07 09:53
방송인 오상진 집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의사 양재진이 어머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부산 본가에 내려가 부모님을 공개했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오상진 어머니를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특기는 동물팡 게임' '성격은 순수·발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상무로 밝혀진 오상진의 아버지는 아들의 파스타를 시식한 후 "서울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상진의 아버지는 선한 눈매와 입매, 오똑한 콧날 등이 오상진과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대를 졸업하고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MBC를 퇴사한 뒤 Mnet '댄싱9'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오상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유세미(유인나)의 오빠이자 연예인 한유라(유인영)의 미스터리한 자살 사건을 맡은 검사 유석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집안도 엄청나구나" "오상진 집안도 좋고, 인물도 좋고, 끼도 많고~ 부럽다" "오상진 집안, 오상진이 아버지를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맘마미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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