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김원희, 관람 후 눈물 쏟아... 도대체 왜?

입력 2014-02-07 08:34
수정 2014-02-07 09:04
배우 김원희가 영화 '신이 보낸 사람'(김진무 감독, 태풍코리아 제작)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김원희는 5일 열린 '신이 보낸 사람'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희를 비롯해 은혁 동해(이하 슈퍼주니어) 공민지(2NE1) 홍경민 나비 와썹 원피스(1PS) 혜이니 지성 장혁 차태현 진구 마동석 최윤영 박나래 이국주 안혜경 등 배우 및 방송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은 하나같이 영화가 끝난 후 눈시울을 붉히며 극장을 나왔다. 이에 메가폰을 잡은 김진무 감독은 "나처럼 부족한 신인감독의 영화에 격려해주시고 진심 어린 말들을 건네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오자마자 손을 잡아 주시고 함께 울어줬던 많은 분들의 모습에 나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이 보낸 사람' 김원희 스타들도 응원하네" "'신이 보낸 사람' 김원희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신이 보낸 사람' 김원희 개봉전부터 화제네" "'신이 보낸 사람' 김원희 뭐길래 눈물을 쏟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유와 인권마저 잃은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참혹한 현실과 탈북을 하기 위한 북한 주민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신이 보낸 사람'은 13일 개봉될 예정이다.(사진=태풍코리아)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