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GS칼텍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2-06 22:24
6일 오후 7시 42분께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 석유화학공정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8시 25분께 초기 진화가 완료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GS칼텍스 측은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생산공정 과정에서 수소가 첨가된 화합물이 배관 이음매에서 새어 나오면서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