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유동사업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16.5% 증가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933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골프존은 4분기 유통사업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한 933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로 소폭 증가했다.
또, 2013년 전체 실적은 매출 3,652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26.1%, 16.5% 증가했다.
'골프존 비전'의 인기에 따른 골프시뮬레이터 교체매출 및 유통부문의 매출확대가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으며, 네트워크서비스의 매출 호조가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순이익은 일회성 비용인 법인세 미지급금의 발생에 따라 31억원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골프존은 올 한해 레슨 아카데미 사업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매출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