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준생 10명 가운데 2명만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상용직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7년 기준 만 15∼29세 청년층 2천239명을 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미취업자가 상용직근로자로 전환된 비율이 21.5%에 불과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일용직 일자리를 구한 7.7%를 합쳐도 청년 고용율이 30%를 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68.5%는 전년도에 이어 다음해에도 여전히 미취업자로 남아 있었습니다.
다만 전년도에 임시·일용직이었던 취업자 가운데 다음해에 상용직으로 전환한 비율은 46.2% 였습니다.
100명 가운데 8명은 임시·일용직으로 일하다가 이가운데 4명이 이듬해 상용직 일자리를 얻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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