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에게 자상한 남편이네! "오늘 오빠가 소고기 무국 해줬다" 자랑 눈길

입력 2014-02-06 15:58


배우 이보영이 지성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배우 이보영이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이보영은 "남편 지성에게 아침밥은 꼭 챙겨준다"며 "밖에서 계속 먹으면 물리지 않냐"라고 지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서로 일할 때는 집밥 먹어야 하니까. 밖에서 계속 먹으면 솔직히 물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엔 오빠가 해줬다. 내가 일 나가니까. 소고기 무국을 해줬는데 맛있다고 하고 먹었다”고 자랑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는 누가 하느냐”는 질문에 “신랑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보영은 지성과 "부부싸움을 해본 적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부부싸움을은 안 해 봤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워낙 연애를 오래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충분히 잘 아는 것 같다"며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결혼했기 때문에 기대하기 보다 서로 그러려니하는 부분도 아주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지성 이보영 신혼생활 깨소금 쏟아지는군", "지성 이보영 신혼생활 지성이 밥도 차려주고 부럽다", "지성이 보기보다 이보영에게 자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