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주사고백, "구토한 상태로 매니저에 뽀뽀, 다음날 그만둬"

입력 2014-02-06 13:40
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주사에 얽힌 일화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 라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한번은 필름이 끊긴 날이었다"며 "내가 차를 타고 가다가 너무 덥다며 갑자기 차문을 열었다더라라"며 주사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당시 매니저가 여자였는데 너무 놀라서 차를 세웠고, 거기서 내가 파전하나 부치고(구토를 하고) 다시 차를 타고 간 적이 있었다"며 "그런데 다음 날 그 매니저가 그만 뒀다. 알고 보니 내가 구토한 상태로 매니저에게 뽀뽀를 했었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또한 라미란은 "그때 뽀뽀를 하고 나서 매니저에게 '내가 더러워?'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네, 더러워요'라고 했다더라. 거기에 내가 '세상은 훨씬 더 더러워'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주사 고백 빵터졌다" "라미란 주사 고백 매니저 당황스러웠을 듯" "라미란 주사 고백 정말 솔직하다" "라미란 주사 고백 매니저 그 순간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라미란 주사 고백 그 매니저분 지금은 뭘하고 계실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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