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김동후 감독, 김기덕필름 제작)에 합류한다.
유재명은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인간사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전달할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양복 역으로 출연한다. 유재명은 악랄한 악역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다수의 작품에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유재명은 '메이드 인 차이나'를 통해 박기웅 한채아와 호흡을 맞춘다. 박기웅은 확고한 신념을 토대로 강한 남성미를 내뿜는 첸 역을, 한채아는 차갑고 냉정한 식품의약안전청 검사관 미 역을 맡았다.
김동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전재홍 감독의 '풍산개' 신연식 감독의 '배우는 배우다' 이주형 감독의 '붉은 가족' 문시현 감독의 '신의선물'을 제작한 김기덕 필름에서 새롭게 만드는 작품으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탄탄한 시나리오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다.
한편 유재명은 영화 '터널 3D' 출연도 확정지었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되는 내용을 그린다. '터널 3D'는 국내 최초 디지털 3D 입체 공포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더블엠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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