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언급 "애드리브, 소감은 그냥 그랬다"

입력 2014-02-06 11:24
배우 라미란이 홍석천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 라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홍석천과의 키스신이 애드리브인가?"라는 질문에 "영화 '차형사'에서 만난 홍석천과의 기습 키스 장면은 사실 애드리브"라고 밝혔다. 이어 "둘이 함께 기뻐하는 장면인데 감독님이 계속해서 리액션을 요구했다. 더 이상 할 게 없어 홍석천이 기습키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미란은 홍석천과의 키스신 소감에 대해 "그냥 그랬다"며 "홍석천이 그 장면을 찍은 후 '내가 40살이 넘었는데 여자랑 처음 키스했다'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찍었구나"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대박이네" "라미란 진짜 솔직한다 듯"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애드리브였다니" "라미란 홍석천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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