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20가지 표정, '천송이 매니저 부탁받았을 때'는?

입력 2014-02-06 10:31
배우 김수현이 20가지 표정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에서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시간을 멈추고, 순간 이동하며 천송이(전지현)를 위기에서 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온라인 게시판에 김수현의 20가지 표정이 게재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글에선 '별에서 온 그대' 첫회에서 도민준이 '이화(김현수)를 도와줄 때'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이화를 쳐다볼 때'는 세가지 버전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과 마주쳤을 때'와 '한심하게 쳐다볼 때'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송이가 매니저가 되어달라고 부탁할 때'의 표정과 '그 부탁들 들어주는 자기가 한심할 때', '발끈하고 걱정하던 모습', '구두 훔친 게 들켰을 때' 속마음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초능력을 쓸 때 섹시한 모습'과 '마작할 때' 김수현의 웃는 모습은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20가지 표정, 언제 방송된 건지 모두 알겠다" "김수현 20가지 표정, 도민준 모습보니까 천송이의 모습도 궁금하다" "김수현 20가지 표정,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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