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방송 최초로 부모님과 부산 본가를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양재진, 오상진, 허경환 성공한 세명의 싱글남이 선보이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전파를 탔다.
오상진은 집에서 독서와 커피를 즐기는 모습으로 ‘초식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오상진은 “리얼 예능은 처음이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할지 모르겠다”고 멘붕에 이른 모습을 보였다.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는 커다란 짐 때문에 “실례합니다”와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또한 본가를 찾아가는 도중 길을 잃어버려 ‘허당 초식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공개된 오상진의 부산 본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집이었다.
집안에는 오상진 아버지의 취미가 묻어나는 색소폰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방과 길게 뻗은 복도, 화려하게 자리잡은 샹들리에는 그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했다.
오상진이 소개한 그의 어머니 진수연 씨는 '이대 나온 여자'로 주목을 받았다.
오상진의 아버지 오의종 씨는 1953년 3월 5일 생으로 현대중공업 상무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오상진 부모님 부산 본가 공개 흥미로웠다", "오상진 어머니 이대 나왔구나!", "오상진 맘마미아에 나온 부산 본가 보니 잘사는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