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새 멤버 영입? "멤버 교체·추가 계획 없다" 일축

입력 2014-02-06 09:50
수정 2014-02-06 09:50
배우 정태우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새 멤버로 언급됐다.



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슈퍼맨'이 새 멤버를 모색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 몇몇 연예인과 미팅을 마쳤고, 정태우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이후 복귀를 준비하던 정태우는 아들 정하준 군과 함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슈퍼맨'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 멤버에 관련된 논의가 기존 멤버 하차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이에 '슈퍼맨' 관계자는 "아직까지 멤버 교체 계획은 전혀 없다"며 "새로운 분들이 있고, 미팅의 기회가 생겨 만남을 가져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가졌던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태우 측과 미팅을 한지는 꽤 됐는데 이게 전부다. 멤버 교체나 추가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당분간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이번주가 15회다. 아직 3개월된 프로그램이라 벌써 변화를 줄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새 멤버, 지금 멤버로도 충분한데~" "'슈퍼맨' 새 멤버, 과유불급이죠~" "'슈퍼맨' 새 멤버, 벌써부터 사랑이 보고 싶네" "'슈퍼맨' 새 멤버, '슈퍼맨'에 변화가 있긴 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은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연예인이 아닌 아빠가 되어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사진=정태우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