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산가족 상봉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어제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합의된 것에 대해 늦게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는 꼭 상봉행사가 이뤄져서 60년을 기다려오신 흩어진 가족들이 더이상 가슴 아프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며 합의된 일정이 잘 진행되도록 실무진들이 잘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지난달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라고 말했다며 이번 상봉을 계기로 첫 단추가 잘 풀려 올해 한반도에 평화와 대화 협력의 물꼬가 트이고, 남북관계가 개선돼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