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신천지 영화 투자설에 '경악' 어떤 종교인가 봤더니

입력 2014-02-06 09:39
수정 2014-02-07 13:44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진이 '신천지 투자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서면서 '신천지'라는 종교에 대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신이 보낸 사람'은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신흥 종교로 이만희씨가 1984년 3월에 창설했다.

신천지 측은 이만희씨가 요한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보고 들은 증인이며 이를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신천지'라는 명칭은 요한계시록 21장 1절의 '새 하늘 새 땅'이라는 구절에서 따왔다고 한다.

한편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제작진 측은 지난 3일 "'신천지'는 영화와 그 어떤 연관도 없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신천지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