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예술가 남편(캔들 준)과 찍은 사진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히로스에 료코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히로스에 료코는 과거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답게 변함없이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고, 남편 캔들 준은 독특한 긴머리를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평안해 보이는 히로스에 료코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히로스에 료코 근황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히로스에 료코 남편 좀 의외다" "히로스에 료코 오랜만이네" "히로스에 료코 남편과 사이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0년 히로스에 료코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캔들 아티스트인 캔들 준과 심사 숙고한 끝에 재혼을 하기로 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결혼을 선택하게 됐다"고 재혼에 관한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당시 그는 캔들 준이 주최한 아이티 대지진 구제 지원 이벤트 '러브 포 아이티'에 참가하면서 남편을 처음으로 만났고, 일본 매체들의 열애설에도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온화한 인품에 매료됐다"고 설명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은 이슈가 있을 때마다 촛불을 켜는 퍼포번스를 벌이는 인물로 유명하다. 캔들 준은 지난 2010년에도 상반신 전체에 문신을 새긴 모습을 하고, 귀에는 상당히 독특한 피어싱을 한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준 적이 있다.
한편, 영화 '철도원'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히로스에 료코는 전 남편인 오카자와 타카히로 사이에 두 아들 두었으나 지난 2008년 이혼했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