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해외 첫 시계 편집매장 개장

입력 2014-02-05 12:14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시계편집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라면세점의 해외 첫 시계편집매장으로, 상호는 '시계의 집'이라는 의미의 '메종 드 크로노스'로 붙였습니다.

합리적 가격대의 '스와치'·'티쏘'부터 초고가 브랜드 '피아제'·'예거르쿨트르'까지 18개 브랜드 3천여 개 상품을 판매합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창이공항 시계편집매장 2곳에 대한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오는 5월 창이공항에 두 번째 시계편집매장을 열고 30개 브랜드 5천여 개 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차정호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은 "현재 제3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프라다, 보테가베네타 매장과 올해 10월 향수·화장품 전 매장이 오픈한다"며 "다양한 상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