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스타 여진구가 영화 '권법'의 주인공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권법'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치솟고 있다.
'권법'은 SF 판타지 영화로, 고3 소년 권법이 사랑에 빠진 여인과 그 마을을 구하기 위해 분투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톱스타 조인성의 군 제대 후 차기작으로 유명했지만,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 재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이기도 하다. '권법'을 계속 기다리던 조인성은 제작이 늦어지면서 스케줄 문제로 부득이 하차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아역에서 주연 연기자로 발돋움한 여진구는 조인성 대신 주연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권법'의 제작을 기다려 온 박광현 감독은 2005년의 흥행 대작 '웰컴 투 동막골'로 유명하다. CF 감독 출신인 박광현 감독은 2002년 개봉된 옴니버스 영화 '묻지마 패밀리'의 '내 나이키'로 데뷔했다. 이후 장진 감독과 의기투합, '웰컴 투 동막골'의 메가폰을 잡았고 흥행 대성공을 이끌어냈다.
제작비 200억원 규모로 역대 한국 SF 영화 중에서는 최대의 프로젝트인 '권법'은 남자주인공 권법 역 외에 이연희 강혜정 유해진 등의 출연이 확정돼 있는 상태다.(사진=영화 '화이' 스틸컷, '웰컴투 동막골' 포스터)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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