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정규 6집 음반 스페셜 에디션 '사랑해'를 공개한다.
비는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6집 '레인 이펙트' 스페셜 에디션 '사랑해'를 내놓는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2일에 발매된 '라 송'의 성원과 인기에 이어 음악적으로 또 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는 타이틀 곡 '사랑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곡으로 일부 팬들은 비가 연인 김태희를 생각하며 작사, 작곡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김태희 송'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비는 지난해 '레인 이펙트' 발매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해'는 김태희와 만나기 전에 쓴 곡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 김태희송 어떤지 빨리 들어 보고 싶다" "비 김태희송, 7일까지 언제 기다려~" "비 김태희송, 김태희 생각하면서 작사작곡한건가? 정말 로맨틱하다" "비 김태희송, 왠지 'I Do'랑 비슷할 것 같다" "비 김태희송,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도 까먹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비 트위터, 김태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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