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김수현 이름으로 아들 이름 지었다" 고백

입력 2014-02-05 08:53
수정 2014-02-05 11:10
배우 정은표가 김수현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정은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현과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과 내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은표는 "당시 김수현을 정말 좋아했다. 심지어 당시 임신 중이던 셋째 아이의 이름도 김수현의 극 중 이름인 훤을 따서 지훤이라고 지었다"며 김수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또한 MC들이 온통 김수현에 관한 질문만 하자 정은표는 "여기 나오면 장모님 이야기를 묻던데 나는 왜 김수현 얘기만 물어보냐"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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