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나시 사라, '소치 미녀 3총사'에 김연아와 선정돼..누구지?

입력 2014-02-05 13:40


김연아가 '소치 미녀 3총사'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함께 선정된 다카나시 사라가 누군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은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스키점프 다카나시 사라(18·일본), 알파인스키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설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카나시는 지난달 세계 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한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이다.

다카나시는 일본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현재 여자 스키점프계의 정상을 군림하고 있다.

2011년 만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다카나시는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무려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신장은 153cm로 알려졌다.

강력한 라이벌인 세라 헨드릭슨(20·미국)이 부상을 턴 지 얼마 되지 않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다카나시 사라 소치 미녀 3총사인데 귀엽지만 키가 작구나!", " 다카나시 사라 소치 미녀 3총사 중 김연아에 비하면 애기네 귀엽게 생겼다", " 소치 미녀 3총사 다카나시 사라 홋카이도 출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다카나시 사라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