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미동전자통신이 신제품 판매 호조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동전자통신은 4일 전날보다 200원(3.93%) 오른 5천290원으로 마감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유라이브 U5'가 지난달 16일 홈쇼핑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자마자 매진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 2차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동전자통신(대표 김범수, 161570)의 국내 최초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블랙박스인 '유라이브 U5'는 지난달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되면서 구매를 놓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지난 달 16일 첫 출시 때 홈쇼핑 방송 시간 중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2차 판매는 프라임타임에 편성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유라이브 U5'는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을 탑재한 2채널 ADAS 블랙박스로서 FULL-HD 화질, LCD(3.5인치 와이드) 터치 패널, 주행ㆍ주차 중 녹화 기록 등 기본 기능도 최고사양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3차원 3D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3D GUI),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에어터치, 디지털 줌(Zoom), 번호판 보정 기능까지 갖췄다. 이 외에도 차량 온도인식이 가능한 '오토세이버'와 4단계의 전압차단o차단시간 설정, 더욱 정밀해진 충격 센서는 주차 중 미세한 충격까지 인식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은 미동전자통신이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인 ADAS의 일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의 패러다임을 교통 사고 원인 규명에서 교통 사고 사전 예방의 차원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차세대 기술이다.
미동전자통신은 국내 최초 ADAS 블랙박스인 '유라이브 U5'를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ADAS 블랙박스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번 '유라이브 U5' 추가방송은 홈&쇼핑 채널에서 5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