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폭풍눈물, '예체능' 농구 마지막 대결 '이유 뭐길래'

입력 2014-02-04 17:01
배우 김혁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서울' 팀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약 4개월 간의 농구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예체능' 팀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은 특히 김혁이 짧고 굵은 멘트로 팬들에게 "(그 동안) 감사했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끈다. 김혁은 그 동안 '예체능' 팀 내 최고 슈터이자 명실상부 '최강 에이스'로 막강한 기량을 선보여왔다.

남들보다 한 템포 빠른 공격과 수비로 '우승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용수철 같은 점프력을 이용한 공중부양급 점프력을 과시하는 등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김혁은 이번 경기에 앞서 "팀원들과의 마지막 경기라 어떻게든 이기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혁 폭풍 눈물 오열 깜짝 놀랐다! 본방사수는 필수" "김혁 폭풍 눈물 흘린 사연 궁금해" "김혁 폭풍눈물 하루빨리 예체능 마지막 농구 경기 보고싶다" "김혁 폭풍눈물 도대체 왜 흘렸을까?" "김혁의 눈물 승리의 눈물일까? 패배의 눈물일까? 닥본사 필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혁이 흘린 폭풍 눈물의 이유는 '우리동네 예체능' 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마지막 대결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사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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