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충격발언 "속옷 홈쇼핑 채널 틀다보면 멈춰지는 건 사실"

입력 2014-02-04 16:51


배우 김광규가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이상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4일 오후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광규는 "선물하려고 보다가 속옷 판매 홈쇼핑을 본 적 있다"며 "속옷 홈쇼핑 채널을 틀다보면 멈춰지는 건 사실"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누구에게 선물하려 했냐"는 컬투의 질문에 "여자친구"라 답하며 부끄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상형이 직모에 머리 많은 여자라더라"는 DJ컬투의 말에 "원래는 현모양처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컬투가 "그럼 직모양처다"라고 줄여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아무래도 콤플렉스다 보니"라면서 독특한 이상형을 가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규 속옷 홈쇼핑 채널 본다니 웃기다!", "김광규 이상형도 직모양처, 완전 웃겨", "김광규 완전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