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오는 7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 효율이 낮아 그린리모델링 사업추진이 예상되는 건물 건축주와 예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사업설명회에 앞서 건축주를 도와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비사업자 171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 정보를 공개해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들이 에너지가 새는 건축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자는 에너지 성능이 낮은 건축물의 건축주를 대상으로 성능평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 연락하면 창조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자를 연결해 주며, 건축주는 사업자의 안내를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3월 7일까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가계부담도 줄여 국민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