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코리아, 그렉 로시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 임명

입력 2014-02-04 10:01
헨켈은 헨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그렉 로시어(58세, Gregg W. Rossier)를 임명했습니다.

그렉 로시어 신임 사장은 1992년 헨켈에 입사한 이후, 세일즈 매니지먼트,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그 동안 미국 미시건주 메디슨 하이츠,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해왔다. 그렉 로시어 사장은 2008년 헨켈 아태지역 접착 테크놀러지스 이사로 임명되어 중국 상하이에 부임했고, 그 뒤 일본 요코하마에서 2년 동안 헨켈 오토모티브 비즈니스를 담당했습니다. 2013년 헨켈 오토모티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뒤, 헨켈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헨켈 입사 전에는 펩시코 푸드 (Pepsico Foods)와 노바맥스 테크놀러지스 (Novoamax Technologies) 에서 근무했으며, 웨인주립대학교 (Wayne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Business Administration) 을 전공했습니다.

▲ 헨켈 코리아

헨켈코리아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Henkel AG & Co. KGaA)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약 6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산업용품을 보유한 헨켈 테크놀러지스 코리아와 생활용품을 생산 판매하는 헨켈 홈케어 코리아 두 개의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헨켈의 생활용품 브랜드로는 홈매트, 홈키파, 컴배트와 같은 가정용 살충제, 세탁세제 퍼실(Persil), 섬유유연제 버넬(Vernel), 주방세제 프릴(Pril) 등이 있습니다. 또, 헨켈의 산업용 솔루션으로는 접착제, 실런트, 표면처리제, 나사 고정제, 방음제, 제진제, 보강제 등으로 모든 산업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 헨켈 글로벌

헨켈은 세제/홈케어, 화장품/세면용품, 접착 테크놀러지스의 3개 사업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876년에 설립된 헨켈은 홈키파, 퍼실(Persil), 록타이트(Loctite) 등의 브랜드와 함께 소비재와 산업 용품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마켓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약 4만 8천명의 직원을 보유한 헨켈은 2011년 156억 500만 유로의 매출, 20억 2천900만 유로의 조정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헨켈의 우선주는 독일 증권시장인 DAX에 상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