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따뜻한 말 한마디' 특별 출연..'우결수' 이어 변호사 역할

입력 2014-02-04 09:21
배우 이재원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특별 출연한다.



4일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사는 "배우 이재원이 '따말' 응원군을 자처, 18부에 변호사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재원의 특별 출연은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 하명희 작가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재원은 하명희 작가의 특별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수락, 촬영장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우결수'에서도 변호사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이재원은 이번 특별 출연에서도 김지수의 변호사로 출연해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이에 이재원은 제작사를 통해 "작가님께서 출연을 제의하셔서 정말 감사했고, 상 받은 기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18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투어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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