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1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0.5%) 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수(박서준)는 나은영(한그루)에게 언니 나은진(한혜진) 뺑소니 사고를 자신이 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성수(이상우)는 나은진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예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아쉽네"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안타깝다"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올랐으면 좋겠다"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 박서준 남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그루 커플 이대로 정말 이별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3.9%를, KBS2 '총리와 나'는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SBS '따뜻한 말 한마디'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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