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나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이 20만 명에 달했습니다.
하나투어는 1월 해외여행 수요가 19만 7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 수요의 49.0%를 차지해 절반에 가까운 여행객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로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 여행 수요가 12%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고 유럽의 경우 51%가량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2월 해외여행 수요는 13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전반적인 예약상황은 1월과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올해에도 해외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동유럽과 터키, 대만, 싱가포르 등은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