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T200h' 4월 출시··가격 낮춰 승부한다.

입력 2014-02-03 14:37
수정 2014-02-03 15:00


▲렉서스 'CT200h' 4월 출시··연비 18.1km에 가격 낮춰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해치백 'CT200h' 신형 모델을 4월 출시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전용차인 'CT200h'의 2014년형 모델을 4월2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형 해치백 차량인 2014년형 렉서스 CT200h는 2011년 국내에 선보인 1세대 CT200h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2014년형 렉서스 CT200h는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하고 뒷부분을 안정감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2014년형 렉서스 CT200h은 부분 변경됐다고 하지만 외관과 편의사양, 가격 등에서 큰 폭의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부분 변경된 렉서스 CT200h의 복합연비는 18.1㎞/ℓ이다.

렉서스 CT200h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편의사양 등을 강화하고도 기존 모델(4,900 만원)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