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페레와 불면증 치료제 로레디플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중국 등 동아시아 13개국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레디플론은 빠른 수면유도에 초점을 맞춘 기존 치료제와 달리 수면의 지속성을 도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강점으로 현재 임상 2상을 앞두고 있으며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로레디플론 개발과 허가를 주도하게 됐다며 "로레디플론이 환자들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약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