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달 내수 1만873대, 수출 (선적기준) 4만2천733대 등 총 5만3천606대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내수는 8.4% 늘었지만, 수출은 25.3%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판매량은 20.2% 줄었습니다.
한국지엠은 "1월 내수판매는 지난 2007년 이후 1월 기준으로 최대 판매를 기록했지만,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 여파, 쉐보레 브랜드의 유럽 철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해 전체 판매는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크루즈는 1천269대, 말리부는 1천49대, 캡티바는 755대로 각각 65.4%, 36.2%, 173.6% 판매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