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와 송지효가 부부 궁합임이 밝혀져 화제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실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운명의 짝'임이 밝혀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관능의 법칙'의 주역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출연했고 이날 최종 미션은 멤버들 간 완벽한 궁합인 다섯 쌍을 맞추는 것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파트너를 바꿔가며 최고의 궁합을 찾기 위한 미션 클리어에 나섰고 실제 최종 라운드에서 송지효와 개리는 배우자의 인연이 들어있는 사주임이 밝혀졌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놀랐고 제작진 역시 "우리도 무척 놀랐다. 전문가에 의뢰한 사주에 모든 궁합 조건이 다 들어가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문가 역시 두 사람의 사주는 "배우자 합이 있고 서로에게 참 잘 맞는 사주"라고 밝혔고 이에 멤버들은 "결혼해라"라며 두 사람을 부추겼다.
개리는 자신에게 꼭 붙어있는 송지효에게 "벌써 부부가 된 것 같다"며 월요커플의 애틋함을 보여줬다.
개리 송지효 궁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송지효 궁합, 괜히 월요커플이 아니라니까", "개리 송지효 궁합, 내가 이럴 줄 알았지! 둘이 진짜 잘 어울려", "개리 송지효 궁합, 결혼하세요 둘이 행복해보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