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소재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총 23곳의 영업제한시간이 하루 2시간 늘어났습니다.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대형마트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조례에 따라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영업제한시간은 기존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에서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확대됐습니다.
영업제한을 받게 되는 점포는 홈플러스 목동점과 이마트 목동점 등 대형마트 2곳을 비롯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리테일 등 준대규모점포(SSM) 21곳 등 모두 23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