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발전용량 증가, 해외수주액 증가에 따른 주당 배당금 증가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목표가는 향후 연간 주당 배당금 현재가치들의 합계의 근사값으로 이를 적용한 목표 배당수익률은 3.5%"라며 "이는 최근 1개월간 1년만기 국고채 금리의 평균치(2.66%), 한전KPS채권의 1년만기 국고채 금리 대비 스프레드 예상치(0.4%), 채권대비 주식시장에서의 추가 기대수익률과 만약에 있을 금리변동성 등을 대비한 0.44%를 더한 값"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한국의 발전용량은 2020년까지 연평균 5% 증가해 한전KPS의 매출도 연평균 5%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연간 해외 발전정비 수주액 증가로 해외 발전정비 매출액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발전정비 매출 증가가 중요한 이유는 해외 발전정비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이 한국 원자력 발전정비 부문과 비슷해 한국 수화력 발전정비 부문 매출총이익률의 2배로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